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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제품&사용후기

Lenovo Thinkpad X1 Carbon Gen 7, 일주일 사용후기

레노버에서 가장 유명하고 좋은 노트북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어떤 것을 고르실건가요? 비즈니스용으로 최적화 되어 있고 깔끔한 디자인과 정통성으로 많은 분들이 레노버의 씽크패드를 찾으십니다. 하지만 저는 블로그용으로 이 노트북을 선택했습니다. 씽크패드 일주일동안 사용해본 후기 지금 시작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구매한 씽크패드의 제품 스팩은 이렇습니다.

 

 Processor: 10th Gen Intel® Core™ i7-10510U (1.80GHz, up to 4.90GHz with Turbo Boost, 4 Cores, 8MB Cache)
●  Operating System: Windows 10 Pro 64
●  Display Type: 14.0" FHD (1920 x 1080) IPS, low power, anti-glare, 400 nits
●  Memory: 16GB LPDDR3 2133MHz (Soldered)
●  Hard Drive: 256GB SSD PCIe
●  Warranty: 1 Year Depot or Carry-in
●  Graphics: Integrated Intel® UHD Graphics
●  Camera: 720p HD
●  Fingerprint Reader: Fingerprint Reader
●  Keyboard: Backlit - US English
●  Wireless: Intel® 9560 802.11AC (2 x 2) & Bluetooth® 5.0

 

제가 이 제품에 가장 구매 포인트로 삼고 싶은것이 바로 무게와 크기 입니다. 크기는 323mm X 217mm X 14.95mm로 느낌은 13인치보다는 조금 크지만 14인치 보다는 작고 무게는 1.08kg으로 1kg 조금 넘지만 이전에 가지고 있던 노트북보다 훨씬 가벼워서 체감상은 그냥 공책 몇권 가방에 넣고 다니는 기분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한국 리뷰, 미국 리뷰, 유튜브 등 정말 많이 찾아 봤습니다. 벤치마크 점수, 배터리 지속 시간등 자세하고 많은 부분 좋은 점수를 주시고 칭찬을 많이 했지만, 저는 발열 및 소음에 관한 얘기는 찾지 못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 해 드리고 싶어요.

사진 출처: http://www.noteforum.co.kr/news/index.htm?nm=47919

씽크 패드의 하단부분을 열어보면 이렇습니다. 찾아보니 부엉이 깃털을 형상화 해서 팬의 소음을 낮춰주고 발열을 잘 잡아 준다고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사용해본 결과 정말입니다. 체감상 소음은 정말 조용한 집에서 혼자서 컴퓨터를 할때 귀 기울이면 나는 정도이고, 그렇지 않으면 정말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발열은 처음에 필요했던 프로그램을 설치 할때에도 잠깐 느껴질수는 있었지만 낮은 정도의 온도였었고, 키보드쪽 보다는 힌지 쪽 부분으로 열이 발생해서 사용하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명확하고 저도 부분이 이끌여서 샀습니다.

가벼운 무게

튼튼한 내구성(2개 군용 등급 사항과 200개 이상의 품질검사를 통과)

꽤 괜찮은 배터리 성능 51Wh(가벼운 문서 작업시 최대 18시간)

고속충전 (주문하진 않았지만 같이 동봉되어서 왔던 충전기가 65W여서 한시간도 안되서 완충이 됩니다)

확장성(포트 구성이 다양합니다, SD카드 슬롯은 없습니다)

손맛 (키보드는 다른 노트북들과는 경쟁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다른 리뷰어들은 디스플레이등 많은 부분에서 칭찬을 했지만 아직 일주일 밖에 사용하지 않아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항상 꼽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성.비

너무 나도 좋지만 가성비 때문에 구매를 꺼려 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그랬습니다. 성능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특히나 가성비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구매시 조금 팁을 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레노버 미국 공식 홈페이지

매년 2월 셋째주 월요일은 미국의 Present's day 입니다. 하지만 해외 직구족 아니면 저와 같이 전자 제품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흔히 "end of season sale" 혹은 "winter clearance event"라고 말하기도 할 정도로 재고정리 겸 큰 세일을 하게 됩니다 (2월은 Valentine’s day (2/14)  President’s day (2월 셋째주 월요일)를 기점으로 크게 세일을 합니다.) 이 기간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연말에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초까지 이어지는 대박 세일을 놓치신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CES 같은 가전제품 박람회가 있어 신제품을 준비하는 제조사에게도 작년에 팔지 못했던 것을 땡처리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겠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과 다른 제품의 할인율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레노버 미국 공식 홈페이지

제가 구매한 제품은 위에 사진인데요, 성능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최대 65%까지 노트북을 할인하는데 저는 45%정도 혜택을 받고 구매 했습니다. 그래서 단점인 가성비 부분을 많이 해결했습니다.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구글에 Promo code를 확인해보세요. 저도 이것 때문에 5%정도 더 할인을 받아서 70불 정도를 세이브 했습니다ㅎㅎ

사진 출처: https://www.coupons.com/view/Lenovo?d=909848

그리고 이 제품이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소재입니다. 카본 재질로 무게와 내구성을 높혔지만 저처럼 손에 땀이 많거나 제품에 때가 뭍어 더러워지는것 싫어하는 분들은 고려해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제품을 받기전에 카본을 생각했을때 격자무늬라서 지문이나 손때가 묻어도 티가 잘 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밖에 사용안했는데 지문자국이나 손땀자국이 쉽게 남았습니다. 아마존에서 노트북 Skin과 Sleeve를 구매하여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단점을 발견한다면 댓글이나 추후 포스팅을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대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_<

 

 

제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ㅎㅎ(그리고 노트북 손때 제거하는 법 아시는 분도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