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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욕에서 5년 안에 집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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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주소지 학군을 벗어나 좋은 학군으로 아이 보내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뉴욕에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시간이 많아지게 되어 글을 쓸 시간이 더 확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못 썼던 글을 다시 한번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지난번 부터 학군에 대해서 열심히 알아보다가 문득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그러면 내가 속해있는 학군과 관계없이 집값이 싸거나 살기 편한 곳으로 구매하고 아이는 학군이 좋은 곳으로 보내면 안될까? 그렇다면 굳이 좋은 학군을 찾아서 집을 찾다가 비슷한 컨디션에 집을 높은 가격으로 구매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시작으로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민하거나 생각했던 꼼수(?)는 미국인들도 꽤나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자료를 찾은 곳은 캘리포니아, 샌 프란시스코와 오크랜드 근처에 Berkeley라..
(2탄) 학군이 좋은 곳은 범죄율이 낮다? 학군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던 중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학군이 좋으면 범죄율도 낮을까? 학군이 좋다는 말은 학생들이 학업 성취률이 높아서 학교 점수가 높다는 것인데 그게 그 지역 범죄율과 연관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어서 찾아봤습니다. 제가 찾은 것은 학군과 범죄율에 대한 논문 하나를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Oakland University에 발행했습니다.) 이 논문은 미시건 주에서 학군의 질이 범죄율과 얼마나 일치하는지에 대해서 분석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추가로 4가지 요소를 넣었는데요. 고등학교 졸업률, 가난, 인종적 불이익, 인구 밀집도를 넣어서 Criminal Activity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이 논문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학군의 질은 vio..
(1탄) 뉴욕에서 학군 찾기 한국이나 미국이나 집을 사기 위해서는 무엇을 먼저 알아봐야 할까? 미국에서는 집을 살때 3가지를 명심하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location, location, location... 미국 말고라도 어디서나 그렇겠지만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위치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중요한 요소들(세금, 집보험, 대출 등)도 있겠지만, 위치는 언제나 1순위 고려 대상입니다. 어디에 관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위치의 중요성도 바뀔텐데요.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은 무조건 출근거리는 10분안으로 해야된다면 직장을 정하고 집을 결정할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무엇보다도 한적하고 조용한곳이 좋다면, 그 분에게는 큰 도로가 없는 곳이 최적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위치만 좋은 곳을 찾..
(프롤로그) 뉴욕에서 5년 안에 집사기 프로젝트 미국에서 거주한지는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조그만한 도시, 로마린다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뉴욕 퀸즈에서 거주 중입니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주인 캘리포니아와 동부에서 가장 큰 주인 뉴욕에서 거주를 했고 거주 중이니 남들에게는 조금 특별해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미국에 오기 전에 미국 집하면 떠오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2층 집에 차고가 있고 뒤에는 조그만한 잔디가 깔려 있는 마당이 있고 옆집과는 울타리가 없고... 그런 그림같은 집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학생이여서 렌트비로 큰 지출을 하지 못했고, 뉴욕에서는 미친듯한 집세로 인해서 그런 집은 꿈도 못꾸는 상황입니다. 꿈은 꿈으로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이루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저는 꿈을 이루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