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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상

[소호]Gentle Monster, La Colombe 카페, L.A. Burdick 초콜릿 가게

건물이 예쁜 소호. 구름 뒤에 파란하늘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맨하탄 다운타운에 있는 소호에 다녀왔어요.

그 중 Gentle Monster 선글라스, La Colombe 카페, L.A. Burdick 초콜릿 가게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해요.

소호에 가시면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

 

GENTLE MONSTER

Gentle Monster NY Flagship (address: 70 Wooster St, New York, NY 10012)

젠틀몬스터 선글라스가게입니다. 안경들이 빽빽하게 진열된 일반 안경가게들과는 다르게 전시회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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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손예진씨가 썼다는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디자인들이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어느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들이 많았어요. 

신상 선글라스

가격들이 대체적으로 $250-300정도 하는것 같아요.

공간도 매우 넓고 완전 자유롭게 써보실 수 있어요. 직원들이 따라다니면서 부담스럽게 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스웩1. 내가쓰면 저팔계
스웩2. 이거쓰면 뭔가 패피가 된것 같고 뭐 그런 기분. 써보면 알아요ㅋㅋㅋ

독특하고 신기한 썬글라스들도 많네요. 써보면 재밌어요. 패피가 된 느낌이 들거든요 ㅋㅋ

친구랑 같이 써보고 꺄르르꺄르르하세요 ㅋㅋㅋ

사진이 많이 없지만 실제로 더 크고 더 예쁜 선글라스들이 많답니다 ㅋㅋ 

 

목적없이 걸어도 좋은 소호

소호에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도 많고 사진찍는 모델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스타일도 증말 끝내줍니다.

보는 사람마다 와...와..... 하면서 다녔어요. 소호는 다른동네랑 느낌이 정말 다른것같아요 :)

La Colombe

둘다 유명한 카페와 초콜렛가게

조금 걸어가면 La Colombe 카페가 나옵니다. 옆에 초콜렛집과 나란히 있어요. 둘다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끊이지 않더라구요. 얼마전에 이진씨도 La Colome 카페에 왔었던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셨더라구요! ㅎㅎ 신기ㅎㅎ

 

밖에서 봐도 작고 안에서 봐도 작은 귀여운 카페
깜찍한 메뉴판
La Colombe 트레이드마크 파랑새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켜서 오트밀크를 조금 넣었어요.

커피를 좋아하고 매일 먹는편인데 여기 커피는 정말 맛있어서 감동받았어요 ㅋㅋ

 

한쪽에는 스파클링워터와 물을 셀프로 따라 마실 수 있게 되어있어요. 스파클링워터를 제공하는 곳은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ㅎㅎ 신기하니까 한잔 마셔봤는데 왜 스파클링워터도 맛있는거지.. 

아무튼, 초콜렛이랑 같이 먹기위해 옆집으로 고고

 

L.A. Burdick Handmade Chocolates

발렌타인데이 준비가 한창

이곳은 수제로 초콜릿을 만든다고 해요. 종류도 다양하고 선물용 초콜릿도 많아서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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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생쥐 모양 초콜릿. 이렇게 깜찍할수가 ㅎㅎ
골라먹는 재미. 그치만 나는 결정장애
가격앞에서 쿨해지지 못하는 나ㅋㅋ
파베, 망고, 참깨, 얼그레이, 헤이즐넛, 다크

커피와 함께 먹으니 꿀맛. 돌아다녀서 당떨어지던 참에 먹어서 더 행복했어요 :)

소호에 오시면 이런 작은 가게들 발견하고 들어가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ㅎㅎ

 

그럼 오늘도 예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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